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현대로부터 2백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권노갑 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항소를 기각해 1심형량대로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구형했습니다.
권씨는 "진승현 사건으로 구속됐다 지난해 7월 무죄로 풀려나 이제야 미국에서 공부하는 3대독자아들을 만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라며 말끝을 흐리다 결국 눈물을 흘리며 미리 준비한 최후진술을 끝맺지 못했습니다.
권노갑씨 재판...눈물로 멈춘 최후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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