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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테러 능력 시범

<앵커>

우리 경찰이 외교사절들 앞에서 대테러 기량을 한껏 뽐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특공대원의 총탄이 과녁을 정확히 맞히면서 외교사절들을 환영하는 문구가 나타납니다.

버스안의 인질범들은 특공대원들의 기민한 작전으로 제압되고 인질들은 안전하게 구출됩니다.

건물 외벽을 내려오는 여성 대원들의 줄타기 솜씨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외교관들은 연신 감탄의 박수를 보냅니다.

[코르피넨/주한 핀란드 대사 : 특공대원들의 뛰어난 기량을 보면서 한국의 치안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느꼈다.]

112 범죄신고센터와 교통정보센터를 돌아보는 외교관들의 얼굴엔 호기심이 가득 배어 있습니다.

[로드리게스/주한 아르헨티나 대사 : 서울의 교통 흐름을 한 눈에 알수 있는 첨단 시설이 인상적이다.]

이번 행사에는 70여 개국 외교사절들이 초청돼 테러와 각종 범죄에 대한 경찰의 대응 능력을 지켜봤습니다.

[이봉행/서울경찰청 외사계장 : 한국의 안전한 치안 상태를 소개하고 외국공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외국 사절들에게 우리의 대테러 능력을 적극 홍보하며 한국은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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