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토익 시험도 '구멍'

<8뉴스>

대학 편입학 부정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이미 구속된 30살 주모씨 등이 영어 능력 시험인 토익과 텝스에서도 무전기를 통해 답안을 알려주고 그 대가로 최고 5백만원 씩을 받아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대학에 부정 입학했던 사람 83명 가운데 23명이 토익이나 텝스 등의 공인 영어시험에서도 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편입시험에서 부정행위가 적발된 대학에 대해 행정감사를 실시해 시험관리에 과실이 드러날 경우 편입정원을 줄이는 등 불이익을 주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