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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한나라·민노, "국민앞으로 전진"

<앵커>

이번 총선에서 처음으로 국회에 들어가게 된 한 장애인 당선자가 국회 시설을 둘러 보고는 뼈있는 말을 한마디 던졌습니다.

정가 이모저모, 박병일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열린우리당 지도부와 함께 국회 시설을 둘러보는 여성 장애인 장향숙 당선자.

국회 개원을 앞두고 사무처에서 시설 보수에 나섰지만 곳곳에 난관이 적지 않습니다.

[장향숙/열린우리당 당선자 : 내가 이번에 국회에 들어오는 것을 계기로 국회 전체가 탈권위적이고 굉장히 열려져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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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총선이 끝난지 일주일 만에 다시 민생 행보에 나섰습니다.

경제살리기의 시작점이 중소기업이 돼야 한다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여러분이 애국자십니다. 저희가 여러분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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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은 민생을 위한 개혁의 일환으로 상가임대차 보호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천영세/민주노동당 부대표 : 상가 세입자를 위한 법이 건물주를 위한 법으로 바뀌었습니다.]

민노당이 마련한 개정안에는 세입자가 부담해온 점포수선비 등의 상환청구권을 보장하고 임대료 인상률을 하향 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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