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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화장실서 폭발소동

<8뉴스>

20일 오전 8시4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구내 남자 화장실 안 쓰레기통에서 부탄가스통이 폭발하면서, 59살 박모씨가 이마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역 주변 노숙자나 청소년들이 화장실에서 부탄가스를 마신 뒤 버리고 간 휴지통 안에 누군가 담배꽁초를 버리는 바람에 가스통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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