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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원내 대표 선출 첫 힘겨루기

김근태 대표 강력 유력속 천정배 의원도 물망

<앵커>

이번 총선에서 원내 과반수를 차지한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경쟁이 뜨겁습니다.

이밖에 정치권의 이런저런 소식들은 최원석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과반수 의석을 차지한 열린우리당의 차기 원내 사령탑은 누가 될까?

원내 정당화로 막강한 권한을 갖게 될 원내대표에는 김근태 현 원내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고 천정배 의원도 강한 뜻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선출은 당내 다양한 계파 간에 첫 힘겨루기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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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어제(18일) 달콤한 휴식을 취하며 정국 구상에 몰두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자택 근처의 파출소를 방문해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항상 안쓰럽다는 마음이 있었거든요. 근무조건이라도 좋았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가지고...]

박 대표는 귀갓길에 동네 가게에도 들러 생활용품을 구입하며 경기 상황을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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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원내진출에 성공한 민주노동당에는 각국 진보정당의 축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브라질 집권당인 브라질 노동자당과 독일 사민당, 스웨덴 사민당 등이 원내진입 성공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내왔다고 민노당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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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 후보자를 낸 정당 15개 가운데 녹색사민당과 사회당, 기독당 등 9개 군소정당이 해산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이 정당들은 한 석도 얻지 못했을 뿐 아니라 유효투표의 2%를 얻는데도 실패해 선거법상 정당 등록이 자동으로 취소되는 비운을 맞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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