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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축사 화재로 돼지 6백여마리 떼죽음

<앵커>

고양시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서 기르던 돼지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을 김흥수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돼지들이 가득찼던 축사가 처참한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불과 몇마리만 살아남았습니다.

불이 난 것은 어제(17일) 오후 6시쯤.

순신간에 번진 불로 3백여평 규모의 축사 안에 있던 돼지 6백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임종태/목격자 : 판넬 비슷하니까 좀 잘 타요. 바람까지 부는 바람에...]

불은 또 근처 난재배 비닐하우스도 1억원이 넘는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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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5분쯤 서울 국철 1호선 구로역에서 인천을 출발해 성북으로 가던 k348호 열차에 45살 김 모씨가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김씨는 양쪽 발목이 잘리는 중상을 입었고 약 10분간 도심방향 열차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실수로 선로에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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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10대 가출소녀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기도 안산시 36살 박 모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는 지난달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15살 김 모양 등 10대 가출소녀 2명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 여러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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