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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세계]예루살렘서 테러, 60여명 사상

<8뉴스>

<앵커>

이스라엘 예루살렘 중심가에서 자폭으로 보이는 테러가 발생해 60여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민표 기자가 묶어서 전해드립니다.

<기자>

출근 시간인 아침 8시 반, 예루살렘 중심부를 달리던 만원 버스 안에서 굉음과 함께 폭발물이 터졌습니다.

버스 승객 60여 명 가운데 지금까지 7명이 숨졌지만 10여 명이 중태여서 사망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목격자 : 폭발 순간을 목격하고 바로 달려가 구조하려 했지만 승객들이 제 품에서 숨졌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팔레스타인측의 자폭 테러가 확실하다며 요르단강 서안 지구에 건설 중인 분리 장벽의 필요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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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주간지 뉴스위크의 여론 조사 결과 미국 유권자의 52%가 부시 대통령의 재선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지만 재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확실하다는 응답이 31%,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이 38%로 응답자의 69%가 재선을 점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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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나라 브라질이 삼바 리듬으로 넘쳐 납니다.

축제 이틀째를 맞아 주민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밤낮으로 삼바 리듬에 몸을 맡깁니다.

올해 축제에는 전세계에서 관광객 40만명이 브라질을 찾아 1억 4천만 달러의 관광 수입이 생길 것으로 브라질 관광청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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