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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이라크,테러로 50명 사상

<8뉴스>

<앵커>

최근 이라크에서는 거의 매일이다시피 크고 작은 테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14일)도 또 테러가 발생해 5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이라크 바그다드 서쪽 팔루자에서 수용소와 민방위군 건물이 괴한들에게 습격당했습니다.

50명에 가까운 중무장 괴한들이 수류탄을 던지고 자동소총을 난사해 20여 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괴한들은 수용소에 갇혀있던 백여 명을 풀어줬지만 이들 가운데 반미 운동가들이 포함돼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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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유물의 상징 아크로 폴리스가 눈속에 잠겼습니다.

어제와 그제 최고 50cm까지 내린 폭설로 그리스 전역이 눈에 파묻히고 곳곳에서 항공편과 열차편이 끊겼습니다.

[덴마크 관광객 : 햇볕을 쪼이러 왔는데 코펜하겐보다 더 심합니다. 코펜하겐 길에 북극곰이 나타나곤 했던게 10년됐는데 아마 여기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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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자정이 되자 강변에 늘어선 연인들이 일제히 키스를 시작합니다.

칠레의 4,445쌍의 기록을 깨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마닐라 시장 부부 등 5천여 쌍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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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세계 보도 사진상은 AP통신 부주 기자에게 돌아갔습니다.

부주 기자는 네살배기 아들을 품에 안은 이라크 복면 포로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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