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여성, 여섯쌍둥이 출산

<앵커>

미국에서 20대 산모가 열하루에 걸쳐 여섯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지구촌 소식, 이성철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미국의 한 산모가 여섯 쌍둥이를 열하루에 걸쳐 세 차례 나눠 출산했다고 독일 빌트지가 보도했습니다.

미시간주에 사는 26살의 이 산모는 첫 아이를 지난 7일에 낳은데 이어 아흐레만인 16일에 네 아이를, 또 다음날 막내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불임으로 호르몬치료끝에 낳은 여섯 쌍둥이는 각각 몸무게가 567g에서 935g에 불과해 아직은 불안속에 인큐베이터속에 보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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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사스백신에 대한 인체 임상실험이 실시될 에정이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국은 여섯달에 걸친 동물실험에서 사스 바이러스를 백신으로 완전 퇴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당국은 인체임상실험을 인가했고 현재 베이징과 광저우에서 30명이 임상실험에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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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동부 스키크다시의 LNG 액화천연가스 공장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순식간에 화염이 번지면서 20여명이 숨지고 74명이 다쳤습니다.

노르웨이 남서쪽 해협에서 대형 화물선이 전복돼 필리핀 선원 2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인도 북부 산악지대에서 버스가 150m 아래 강으로 추락해 승객 19명이 모두 숨지는 등 지구촌 대형사고가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