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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큰 폭 하락, "설 내내 강추위"

<8뉴스>

오늘(19일)밤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설 연휴 기간 내내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구요, 연휴가 시작되는 모레는 영하 11도, 또 설 당일인 22일은 영하 13도까지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이번 강추위는 일요일까지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이 비교적 맑은 날씨 예상되겠지만 충청과 호남,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에는 오후 한때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면서 귀성객들의 불편이 우려됩니다.

전국에 머물고 있던 눈구름은 대부분 빠져나갔지만 현재 서해안에 조금 눈구름이 남아있는데요, 이 눈구름이 내일 오후부터 충청과 호남 지방, 그리고 일부 섬지방에 눈을 조금 더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내일 중부지방은 한때 구름이 많이 끼고 충청지방에는 눈이 오겠습니다.

아침기온과 낮기온 모두 오늘보다는 낮아서 강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호남과 제주에는 눈이 오겠지만 영남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낮아서 오후에도 쌀쌀하겠습니다.

토요일까지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지다가 일요일 오후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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