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땅을 가장매매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은 13일 공판에서 "재작년 민주당 경선 전후로 노무현 후보가 용인 땅을 사달라고 부탁해 19억원을 주고 샀다"고 진술했습니다.
용인땅 매매와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의 부탁사실이 공개된 것은 처음으로, 강 회장은 "당시 노 후보가 야당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어 도와드리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강금원씨, "노후보 부탁으로 용인땅 매수"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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