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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아라파트 '원칙적' 제거"

이스라엘 "아라파트는 중동 평화의 장애물"

<8뉴스>

<앵커>

북한이 워싱턴과 뉴욕까지 미 전역을 사정권 내에 두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개발중이라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최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사정 거리가 무려 만 5천여 킬로미터에 이르는 신형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개발중이라고 AP 통신이 미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평양에서 뉴욕까지가 만 천킬로미터니까, 미 본토 전역을 사정권에 두게 되는 것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북한이 지난 9일 정권 수립 기념식에서 이 미사일을 공개하려고 했다가 러시아와 중국의 만류로 취소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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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신/이스라엘 총리 대변인 : 이스라엘 정부는 중동 평화의 장애물인 아라파트 수반을 제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스라엘 내각은 오늘 긴급회의를 열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수반을 ´원칙적´으로 제거하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이스라엘 내각은 그러나 시기와 방식은 추후결정할 것이라고 밝혀 즉각적인 행동개시는 유보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인 수천 명은 대대적인 시위를 벌였으며 아라파트 수반도 자신은 이같은 위협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아라파트 제거라는 이스라엘 내각의 초강경 결정은 당장 미국과 EU는 반대는 물론 중동국가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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