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시아파 최고지도자 '알 하킴' 30만 장례행렬

폭탄테러 용의자 19명 체포

<8뉴스>

<앵커>

이라크에서 발생한 이번 최악의 폭탄테러로 숨진 시아파의 지도자 알 하킴을 추모하기 위해 이슬람 성지에 30만 인파가 모여들었습니다.

오늘의 세계 이정애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전 폭탄테러가 발생한 나자프의 이슬람 성지 앞에 3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시아파의 최고 지도자 알 하킴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서입니다. 관을 따라 행진하는 추모객들은 가슴을 치면서 복수를 맹세합니다.

한편 이라크 경찰은 이 사건 용의자 19명을 체포했으며, 상당수는 외국인으로 알카에다와 연계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

얼마 전까지만해도 폭염과 가뭄으로 시달리던 중국 북서부 산시성 일대가 이번에는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이틀 동안 내린 폭우로 산사태까지 일어나 21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이재민은 무려 28만명이나 발생했습니다.

----------------------

올해 85살의 한 영국 할머니가 3천미터 높이에서 스카이 다이빙에 도전했습니다.

평소 오토바이 폭주와 기구여행이 취미라는 이 할머니는 스카이 다이빙에 성공하고 받은 상금을 모두 한 의료자선단체에 기부했습니다.

{엘리자벳 브릿턴(85세) : 내 나이에도 도전적이고 싶습니다. 단조롭고 지루한 생활은 싫습니다.}

-----------------------

미국의 한 남성이 머리에 드릴이 박히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집수리 공사 중 사다리에서 넘어지면서 전기 드릴에 머리가 박힌 이 남성은 한쪽 눈은 실명됐지만 다행히 뇌에는 전혀 손상을 입지 않아 일상생활도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