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1일) 예보해 드린데로 오늘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지금도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 오늘 밤이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중부 지방에 머문 장마 전선은 전국적으로 30mm에서 최고 백 80mm까지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의정부에 지금까지 무려 179mm의 큰 비가 왔고, 공주가 169mm, 조치원 148, 서울은 103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서울 경기를 비롯한 중부 지방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 경북 북부 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중부와 전북, 경북지방에 30에서 최고 80mm까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전남과 경남 지방에도 10에서 50mm까지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육명렬 기상청 예보관 :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들어오면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앞으로도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내일 오후에는 서울 경기를 비롯한 중서부지방부터 점차 갤 것으로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