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 LA, 아파트에 경비행기 추락

<8뉴스>

<앵커>

미국 LA에서 경비행기가 주택가로 떨어져서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경비행기 한 대가 갑자기 땅으로 곤두박질치기 시작합니다. 이 비행기는 곧바로 3층짜리 아파트에 내리 꽂혔고, 건물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긴급 구조작업을 펼쳤지만, 결국 조종사와 주민 한 명 등 2명이 숨졌고 부상자도 7명이 나왔습니다. 당국은 일단 테러와 관계가 없는 단순 사고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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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내일(8일) 화성으로 차세대 쌍둥이 로봇을 실은 로켓을 발사합니다.

'로봇 지질학자'로 불리는 2대의 로봇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우주를 날아가, 대형 에어백에 쌓인 채 화성에 떨어집니다.

그리고 적외선 카메라와 로봇 팔 등을 이용해 표면에서 물의 흔적을 찾아 나섭니다. 나사는 이번 탐사가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하는지를 규명하는데 큰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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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르를 쓴 채 운전면허증 사진을 찍게 해달라고 법원에 소송을 냈던 한 아랍계 여인이 결국 패소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법원은 가리개나 마스크를 하고 운전면허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면 테러범들이 신분을 속이는데 악용할 것이라면서 면허를 받고 싶으면 얼굴을 드러내라고 판결했습니다.

결국 이 여인은 면허 발급을 포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