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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총리, "공동수업 단호히 대처"

<8뉴스>

<앵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교조의 공동수업에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윤덕홍 교육부총리가 밝혔습니다. 선생님들도 초심으로 돌아올 것을 호소했습니다.

동세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덕홍 교육 부총리는 전국 시도교육감 회의에 참석해서 대립과 갈등으로 치닫고 있는 교단갈등 치유에 교사들이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윤 부총리는 교육현장이 분열에 휩싸이면 교육의 성과를 얻기 힘들다며 선생님들이 교단에 처음 섰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오라고 호소했습니다.

윤 부총리는 전교조의 공동 수업에 문제가 발견될 경우 적극 개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덕홍 부총리 : 편견이나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수정하도록 요구하고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윤 부총리는 또 일부 교직단체의 불법적인 단체행동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부총리는 오는 11일 전교조 규탄집회를 준비하고 있는 교장단에 대해서도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윤덕홍 부총리 : 교장선생님들께는 교육 현장에서의 어려운 점은 있지만 민주적인 리더쉽을 발휘해서 대화와 타협으로 우리 교육현장을 잘 이끌어 가 달라는 부탁이고...}

전교조의 거부로 파행이 계속되고 있는 교육행정 정보시스템에 대해서는 오는 6일까지 전교조가 대안을 제시하면 내용을 검토한 뒤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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