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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무역 등 경제챙기기 주력

<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23일) 하루 무역인들을 격려하는등 경제 챙기기에 바쁜 일정을 보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시장 개방에 대해 전향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경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무역진흥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업계대표들로 부터 세계적인 경제 침체 속에 더욱 어려워진 수출환경에 관한 고충을 들었습니다.

노 대통령은 대외통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시장개방에 대한 전향적인 자세와 피해분야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정부는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방향으로 앞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FTA와 같은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무역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세계 일류 상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국내 기업대표 54명과 오찬을 함께 하며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벤처정신을 강조했습니다.

또 한.일경제협회 일본측 대표단을 만나 정부의 경제정책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고, 일본측 대표단은 한일간 자유무역협정의 조속한 추진을 노 대통령에게 건의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건희 삼성회장을 비롯한 재계 총수들과 함께 다음달 미국 방문에 나서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펼치기로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특히 인텔사가 계획하고 있는 80억 달러 규모의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 투자를 우리나라로 유치하기 위해 실리콘 벨리에 있는 인텔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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