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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당선자 내각 인선 작업 막바지

<8뉴스>

<앵커>

이제 노무현 당선자의 취임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새 정부의 인선작업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신경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청와대 홍보수석에 이해성 MBC 북경특파원이 내정됐습니다. 이해성 홍보수석 내정자는 부산출신으로 서울대를 거쳐 MBC에 입사한 뒤 경제부장을 역임했습니다.

대변인에는 KBS 아나운서 출신인 송경희씨가 내정됐습니다.

국내언론 비서관에는 김현미 당선자 부대변인이, 국정 상황실장에는 이광재 당선자 비서실 기획팀장이, 정무 1비서관에는 문학진 민주당 하남 지구당 위원장이 내정됐습니다.

인수위는 이와 함께 오늘(10일) 전체회의을 열어 각 분과위에서 넘어온 장관 후보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대상자를 3배에서 5배까지 압축하고 국민적 검증을 위해 후보군을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순균 대통령직 인수위 대변인 : 이번주중 2단계 인선작업이 끝나면 주말부터 3단계 인선작업에 들어가 5배수 안팎의 장관 후보군이 뽑힐 것입니다.}

경제부총리에는 김종인 전 경제수석과 강봉균 전 재경부장관, 김정태 국민은행장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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