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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일손 돕는 로보트 개발

<8뉴스>

<앵커>

로봇이 인간의 친구로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실용화 단계로 접어든 일본의 로보트 산업을 살펴봅니다.

후쿠오카에서 이승열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로보트는 산업현장에서 활동이 두드러졌습니다. 사람의 일손을 도와 정밀한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것으로 존재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로보트의 역할은 이제 인간의 친구로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주인의 말을 알아듣고 함께 놀아주는 애완용 로보트.

{안녕하세요?}

그리고 재롱을 피우는 로보트.

{돌아 보세요.}

뿐만 아니라 이제는 가정을 지켜주는 든든한 로보트까지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주목 할 만한 변신은 구급역할입니다.

머리에 카메라를 이고 위급한 상황에 빠진 사람을 찾아내거나 구조작업에 적극 나서기도 합니다.

{니노미야 로봇스퀘어 관장 : 실용적인 로보트가 개발되고 이제는 실생활에까지 쓰여지고 있습니다.}

로보트는 흔히 인간을 꿈꾸는 피노키오에 비유되고 있습니다. 스스로 판단하는 지능을 갖추고 인간과 함께 생활을 영유하는 것이 로보트의 꿈입니다.

생산현장에서 벗어나 인간의 곁으로 보다 한발짝 다가온 로보트. 일본의 로보트 산업은 이제 실용화 단계로 본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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