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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적당히 즐겨야 건강에 도움

<8뉴스>

<앵커>

발렌타인 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도 많은 살마드이 초콜릿을 주고받을텐데요, 몸에 좋다고도 하고 나쁘다고도 하는 초콜릿. 과연 초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유성재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발렌타인 데이 대목을 맞은 초콜릿 매장은 친구와 연인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발렌타인 데이가 얼마 안남아서 아빠한테 초콜릿 선물하려구요.}

{안 받고 그냥 넘어가면 남자친구가 섭섭해 하잖아요.}

해매다 불티나게 팔리는 초콜릿은 달콤함 외에 또 무엇을 줄 수 있을까?

{홍승균 팀장 롯데제과 초콜릿연구팀 : 와인이 몸에 좋은 것처럼 초콜릿의 폴리페놀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노화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초콜릿의 주 성분인 카카오에 세포의 산화 작용을 저지해 노화를 막는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어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라나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 초콜릿의 맛과 향은 카카오 콩이지만 초콜릿의 7,80%가 당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김광원 삼성서울병원 내과과장 : 설탕이나 지방질이 많기에 다량 함유된 초콜릿을 많이 섭취하면 비만과 당뇨의 원인이 되고, 치아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학계의 연구 결과 초콜릿은 하루에 최대 50g, 막대 초콜릿으로 한 개 정도를 먹는 것이 적당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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