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세계]베네수엘라 총파업 완전중단

<8뉴스>

<앵커>

두달 넘게 계속되 온 베네수엘라의 총파업이 끝났습니다. 일단 국제유가 안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베네수엘라 야당세력이 63일동안 이어온 총파업을 끝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대신 대통령에 대한 신임 투표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다른 방법으로 저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차베스 대통령은 승리를 선언하며 야권을 더욱 강력히 압박했습니다. 오늘(3일) 파업 종료로 국영 석유회사의 수출이 차차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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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최대 도시, 라고스 중심가의 한 상가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났습니다.

벽과 지붕이 완전히 날아갈 정도의 엄청난 충격으로, 50명 정도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테러의 가능성은 높지 않다면서 가스폭발같은 단순 사고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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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차력 올림픽이 열렸습니다.

입으로 오토바이를 끄는 소년, 한 남자는 팔 힘만으로 오토바이 넉대를 끌어 당깁니다.

하지만 이것도 시작일 뿐, 육중한 트랙터 무게를 몸으로 견뎌내는 사람들까지 등장합니다. 올해로 69번째인 이 대회는 올해도 백만명의 관중이 모일 정도로 큰 성황을 이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