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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엘류 신임감독, "월드컵 신화 잇겠다"

<8뉴스>

<앵커>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탑인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오늘(3일)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월드컵 4강신화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 대표팀의 새로운 선장 코엘류가 한국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을 나선 코엘류 감독은 친근한 우리말 인사와 함께 한국에 온 소감을 밝혔습니다.

{움베르투 코엘류/축구 대표팀 신임 감독}
"안녕하세요. 이렇게 반갑게 맞아주시니 책임감부터 느끼게 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엘류 감독은 한국이 월드컵 4강을 달성한 만큼 앞으로 세계 각국의 거센 도전을 받을 것이라며 이에 맞서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코엘류 감독}
"한국대표팀의 강점인 빠른 압박축구에 기술적인 면을 더욱 보강하겠습니다."

코엘류 감독은 오는 금요일까지 국내에 머물며 축구협회 기술위원회에 참석하는등 한국축구를 파악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코엘류 감독}
"월드컵때 보여준 한국 국민들의 열정은 대단했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기쁜 일들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코엘류 감독은 국내일정을 마친 뒤 포르투갈로 잠시 돌아갔다가 다음 달 초 다시 입국해 본격적으로 대표팀을 이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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