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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세계] 미국내 반전열기 고조

<8뉴스>

<앵커>

부시 행정부의 이라크 공격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미국 내에서도 반전을 외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윤창현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한 반전단체가 만든 TV광고입니다.

꽃잎을 뜯는 소녀와 전쟁장면을 연결시켜 이라크전이 핵전쟁을 초래할 수 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핵무기를 쓰자는 극단주의가 활개칠 지 모릅니다. 결과는 상상을 초월할 수도 있습니다."

반전단체들은 또 미국 내 곳곳의 연방정부 건물 앞에서 연일 시위를 벌이는 등 이라크전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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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의 캐나다인 모팻씨가 몸에 구멍을 뚫는 피어싱 세계신기록에 도전했습니다.

왼쪽 발부터 주사바늘을 꽂기 시작한 모팻씨는 온 몸에 650개가 넘는 주사바늘을 꽂아 엽기적인 세계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신기록도 좋지만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주변의 걱정에 대해 모팻씨는 남들과 다르게 보이고 싶었을 뿐이라며 신기록 수립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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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집중호우로 브라질 벨로호리존테 지역이 물바다가 돼 버렸습니다.

빈민가가 집중된 고지대에서는 연일 산사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4명이 진흙더미에 깔려 숨지고 30여명이 실종됐는 데,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어 피해가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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