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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세계]한국인 미국 이주 백주년 행사

<8뉴스>

<앵커>

한국인의 미국 이주 백주년을 이틀 앞두고 미국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벌어졌습니다.

오늘(11일)의 지구촌 소식을 하현종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미 교포단체와 뉴욕 시의회의 주최로 이민 백주년을 기념하는 첫번째 공식행사가 뉴욕에서 시작됐습니다.

최초의 한인 이민자들이 탔던 선박 겔릭호의 모형이 뉴욕시에 전달됐고 신명난 풍물놀이 한판이 미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시아계에서는 처음으로 뉴욕 시 의회를 통째로 빌렸다는 점에서 교포 사회의 위상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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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밴드 비틀즈의 전성기 음악이 녹음된 원본 테이프가 도난 30여년만에 회수됐습니다.

영국과 네덜란드 경찰은 음반 절도단 일당 5명을 붙잡아 비틀즈의 원본 테이프 500여점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테이프에는 비틀즈의 미발표곡이 수록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팬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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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정부의 경제실정에 항의하는 시위대 사이에 갑자기 총격전이 벌어집니다.

반정부 시위대와 친 정부세력이 무력충돌을 벌이면서 지금까지 모두 12명이 다쳤습니다.

아리스티드 아이티 대통령은 반정부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할 방침이어서 희생자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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