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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코리아]초경쟁서 일등상품 개발 절박

<8뉴스>

<기자>

수도권에 위치한 이 휴대폰 공장은 요즘 눈코뜰 새가 없습니다. 지난해 중국으로부터 주문받은 270만대를 제때 납품하기 위해서는 밤낮으로 일을 해야할 형편입니다.

전세계적인 불황속에서도 이 회사는 지난해 5500억원어치의 휴대폰을 수출해 180%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조정미/종업원}
"사람들이 딱 쓰고서는 저 핸드폰좋다. 저 회사 제품좋다. 이런 말을 듣구 싶어요."

우리나라는 지난해 전세계 휴대폰의 27%를 생산해 세계 제1의 휴대폰 생산기지로 발돋움했습니다. 130억달러 수출로 반도체와 자동차에 버금가는 수출 효자품목으로도 자리잡았습니다.

한국산 휴대폰은 중국과 동남아시장에서 노키아나 모토롤라같은 경쟁제품보다 2배이상 비싼값에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신동진/팬텍 상무이사}
"지난해가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한해였다면은 올해는 명실공히 세계최고의 휴대폰으로 자리잡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세계는 이제 일등만이 생존하는 초경쟁시장으로 급속히 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도 휴대폰과 같은 일등상품을 만들어내는 일은 강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절박한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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