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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코리아]수출경쟁력 확보가 '지름길'

<8뉴스>

<앵커>

격변하는 국내외정세속에서 새로운 나라, 강한 대한민국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때보다도 높습니다. 강한 한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강한 경제가 뒷받침되어야 하고 그 활로는 바로 수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해 첫날에는 인천공항 화물청사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현장에 최재기자 나가있습니다. 편상욱기자. 새해 첫날인데 오늘(1일)도 바쁩니까?

<기자>

네. 인천공항 화물청사입니다. 그렇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쉬는날이고 게다가 저녁시간이지만 이곳 인천공항에는 화물기들이 줄지어 늘어서 오늘밤 이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사 안쪽에서는 미국으로 수출되는 반도체와 휴대폰,대형 벽걸이 TV 등 첨단 수출품들을 싣는 작업이 바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런 고부가가치의 첨단 제품은 거의 항공기로 실어내고 있어서 이곳 인천공항은 수출의 새로운 관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종석/ 대한항공 화물운송팀 차장}
"첨단산업제품일수록 빠른시간 내에 수송해야되기 때문에 우리회사도 올해 대형 점보기 3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입니다."

올해 우리나라는 지난 해보다 백억달러 이상 늘어난 1750억달러 수출에 80억달러의 무역흑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가 올해 4%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중국의 추격과 미국시장의 상황이 우리 수출이 넘어야할 장벽입니다.

무한경쟁의 시대, 국제시장에서 우리상품이 얼마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느냐가 강한 대한민국 실현을 가름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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