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노 당선자 인수위 확정...'개혁성향'

<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인수위원장애 이어 부위원장에 김진표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하는 등 사실상 사실상 인수위 인선을 마무리 했습니다. 대부분 개혁성향이 강한 대학교수들로 구성됐습니다.

홍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수위 부위원장에 임명된 김진표 국무조정실장은 재경부 차관과 청와대 정책기획 수석을 거친 정통 경제관료 출신입니다.

{김진표/인수위 부위원장}
"짧은 시간 내에 국정의 화합과 평가, 그리고 인계가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또 민주당이 공약한 내용이 현실에서 잘 실현될 수 있도록 그것을 보필하는 것에 제 임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기획조정분과위 간사에는 이병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정무 분과위 간사에는 김병준 국민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외교통일안보 분과위 간사에는 윤영관 서울대 교수가, 경제1 분과위 간사에는 이정우 경북대 교수가 선임됐습니다. 경제 2 분과위 간사에는 김대환 인하대 교수가, 사회 문화 여성 분과위 간사에는 권기홍 영남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또 국민참여센터 본부장에는 이종오 계명대 교수가, 인수위 대변인에는 정순균 언론 특보가 기용됐습니다.

{임채정/인수위 위원장}
"정책을 만들고 심의하는 과정에서 상당이 깊이 알고 있다고 우리가 확인을 했고 그 중에서도 실전과정을 통해서 우리가 검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민참여센터´를 설치함으로써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노당선자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노무현 당선자는 250여명의 실무진 인선도 조만간 마무리 지은 뒤 내년 1월 1일부터 인수위를 공식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