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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후보 당선을 이끈 주역들

<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탄생하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유영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노무현 당선자를 도운 인물 가운데 좌장격인 인물은 김원기 고문입니다.

지난 90년, 3당 합당에 반대했던 통합 추진회의에서 같이 활동했던 김 고문은 노 당선자의 정치적 스승이자 협력자라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특히 선대위를 총지휘한 정대철 위원장의 공도 남다릅니다.

지지율 하락으로 촉발된 후보단일화 격랑 속에서도 신계륜, 천정배, 이해찬, 임채정, 이상수 의원 등은 흔들리지 않는 든든한 후원자 였습니다.

{신계륜/대통령 당선자 비서실장}
"후보단일화를 성공시켜야 한다는 부담이 너무 컸죠, 그런 열망이 너무 컸기때문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지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선거운동기간 국민참여 운동본부를 이끈 정동영, 추미애 의원도 노 당선자의 일등 공신입니다.

김한길 미디어 본부장과 홍승태 미디어 기획단장, 그리고 인터넷 선거운동을 주도한 허운나 의원, 또 14년간 노당선자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작가출신 이기명씨도 당선에 큰 몫을 했습니다.

{이기명/노무현 후원회장}
"원칙과 소신, 추진력이 매력으로 느껴져 지금껏 돕고 있습니다."

특히 이낙연 대변인은 날카로운 논평으로 노 당선자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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