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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계] "연쇄살인범을 찾아라"

<8뉴스>

<앵커>
미국 워싱턴 연쇄 살인범에 대한 수사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이 일대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연쇄 총격사건을 수사중인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국방부에 최근 전역한 저격수들의 명단을 요청했습니다.

FBI는 또 국방부의 저격수 학교에 입학을 거부당한 사람이나 심리적 문제가 있었던 사람을 주로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범인이 경찰의 대응을 미리 예측해 깜쪽같이 도주하는 등, 치밀한 계획 아래 움직이고 있어 언제 또 희생자가 나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위싱턴 일대에 감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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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빈 장관을 비롯한 중국 갑부들이 받고 있는 수난은 중국공산당과 정부가 갑부들에게 보내는 경고라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부자들이라도 당과 정부가 언제든지 이들의 운명을 바꿔 놓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정치적 쇼를 벌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열손가락 안에 드는 갑부인 양룽과 류샤오칭 등이 당국과 신경전을 벌이다 검거되거나 해외로 도피하는 몰락의 길을 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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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 대통령을 몰아내려 했던 6개월 전의 쿠데타 실패를 기념하는 인파가 카라카스 시내를 붉게 덮었습니다.

이 자리는 자연스럽게 차베스 대통령 반대파들에 대한 성토장으로 변하면서 차베스 대통령은 반대파에 강경대응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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