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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동메달 추가...북, 메달획득 실패

<8뉴스>

<앵커>

우리선수단은 오늘(30일) 대부분의 종목에서 순조로운 출발세를 보였습니다. 사이클에서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고, 남자핸드볼도 금메달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오늘 첫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손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자 사이클 개인도로독주에서 21살의 신예 이은주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은주는 24.2킬로미터 레이스에서 35분38초65로 골인해 중국, 일본 선수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남자핸드볼이 5회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예선 1차전에서 약체 몽골을 맞아 일방적인 공격을 펼친 끝에 59대7로 크게 이겼습니다.

소프트볼에서도 우리나라는 필리핀에 5대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북한은 첫 메달획득에 실패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여자 역도 48킬로그램급의 최은심이 5위에 머물렀습니다.

최은심은 인상서는 선전했지만, 용상에서 기록이 뒤져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이번대회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북한은, 여자역도의 간판스타 리성희가 내일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북한 농구는 필리핀의 힘과 스피드에 밀려 89대63으로 졌습니다.

북한은 박천종이 분전했지만 리명훈이 체력의 한계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맥없이 무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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