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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성화 부산 도착...축제 분위기

<8뉴스>

<앵커>

아시안게임을 밝힐 성화가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대표 선수단도 선수촌 입촌식을 가지면서 대회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조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백두산과 한라산에서 채화된 통일 성화가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개최지 부산에 들어왔습니다.

전국 4천여 킬로미터를 달리고 마지막 경유지인 제주도까지 거쳐 오늘(27일) 오후 4시 김해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성화를 맞은 시민들은 아시안 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한 마음으로 염원했습니다.

{최점식/부산 간만동}
"뿌듯하고 감격스럽고 너무 기뻐서 말로 표현 못하겠다."

성화는 모레 개막식 전까지 천 100여명의 주자와 함께 부산 시내를 돌며 시민들의 환영을 받게 됩니다.

통일 성화는 참가국 선수단이 현지에서 가져온 불씨와 합쳐진 뒤 모레 주경기장에 안착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 종합 2위를 노리는 우리 대표선수단은 오늘 오후 입촌식을 가졌습니다.

{현희/펜싱 국가대표}
"처음이 좋으면 끝도 좋잖아요. 꼭 금메달을 따서 끝 마무리까지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개막식을 하루 앞둔 내일 부산시내 전역에서는 화려한 전야제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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