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고속도로 막바지 귀경차량 몸살

<8뉴스>

<앵커>

공식적인 추석연휴는 끝났지만 기업이나 학교 가운데는 오늘(23일)까지 쉬는 곳이 많습니다. 때문에 지금 고속도로에서는 뒤늦은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데요, 서울 톨게이트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김호선 기자!

(네, 서울톨게이트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 시간 현재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차들이 꽉 막혀 있습니다.

가장 많이 막히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영동터널에서 남이분기점까지 62km 구간과, 서해안고속도로 서천에서 당진까지 95km 구간, 영동고속도로 만종에서 호법까지 29km 구간 등입니다.

도착 차량을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8시간, 광주에서는 6시간 30분, 강릉에서는 4시간 정도가 걸리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폐쇄회로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선과 호남선이 만나는 회덕분기점입니다. 오른쪽 서울방향 차량들 길게 늘어서 답답한 모습입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산휴게소 부근입니다. 역시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상당수 기업체들의 연휴가 오늘까지 계속된 데다, 체증을 걱정한 귀경객들이 하루늦게 출발해 막판 체증이 빚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도 5만여 대가 더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돼 고속도로 정체는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