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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계]아프간 대통령 암살 위협

<8뉴스>

<앵커>

아프간의 카르자이 대통령이 가까스로 암살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오늘(6일)의 세계,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동생의 결혼식을 보기 위해 탈레반의 옛 거점, 칸다하르를 찾은 카르자이 대통령. 움직이는 자동차에 갑자기 총탄이 쏟아집니다.

경호원이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거리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다행히 카르자이 대통령은 무사했지만 경호원 2명과 탈레반 추종자로 보이는 암살범이 그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수도 카불에서도 어제(5일) 2차례의 폭탄 테러로 백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불안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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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명 감독 11명이 각자 9.11 테러를 주제로 한 11분짜리 단편을 만들어 이어 붙인 새 영화가 큰 논란을 불렀습니다.

미국의 중동정책 등 미국에 대한 비난 일색이라 미국인들이 발끈했습니다.

{미국인 관객}
"아주 실망스럽고 불쾌한 영화입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시사회에 참석한 언론인과 영화인들은 대부분의 단편에 박수를 보내 미국인들을 더 당혹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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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환경단체 그린피스 회원들이 브라질 리우의 명물인 대형 예수상에 올라 갔습니다. 성과없이 끝난 지구정상회의에 항의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들은 빈민을 도와달라며 38m 높이의 예수상에서 한동안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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