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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SBS 출연해 수재민 위로 전달

<8뉴스>

<앵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4일) SBS가 주최한 '수재민 돕기 특별생방송'에 출연해 성금을 기탁하고 수재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홍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SBS의 수재민 돕기 특별 생방송에 출연해 수재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세계가 인정하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도 이재민 여러분께서 낙심말고 다시 일어서도록 노력해 주십시오."

김 대통령은 정부는 수해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행방불명자의 소재 파악과 시신 발굴 노력을 계속하는 동시에 수재민들의 생계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관용 국회의장도 SBS에 금일봉을 보내왔습니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 서청원 대표와 민주당 한화갑 대표를 비롯한 정치권 인사들도 SBS를 방문해 성금을 내고 수재민을 위로했습니다.

김성재 문광부장관과 김동태 농림부 장관, 그리고 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 그리고 서울시에서도 각각 금일봉을 기탁했습니다.

SBS수재민 돕기 특별생방송은 오늘 오후 12시반부터 4시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의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해 모두 9억여원이 모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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