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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구공장 화재로 1억여원 피해

<8뉴스>

<앵커>

오늘(18일) 낮 경기도 연천군의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1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서울에서는 승용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이병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장건물 2층에서 큰 불길이 치솟아 오릅니다. 시커먼 연기가 건물을 완전히 뒤덮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지만, 불길이 워낙 거세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불길에 휩싸인 지 2시간. 600평이나 되는 공장이 완전히 타 버렸습니다.

이 불로 의자를 만드는 합판 등 원자재가 모두 불에 타 1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불은 공장 2층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씨가 튀어 일어났습니다.

{박권승 / 공장장}
"산소용접하다 불똥이 튀어서 다 붙은거지..."

10m 높이의 다리 아래로 승용차가 추락했습니다. 긴급 출동한 119 구조대가 장비를 동원해 차 문을 엽니다. 운전자가 운전석에 꽉 끼어 구조가 쉽지 않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아침 8시쯤. 다리를 건너던 승용차가 차선을 바꾸면서 앞을 달리던 4.5톤 트럭을 들이받고 다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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