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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부분 나라들도 '물난리'

<8뉴스>

<앵커>

영국에서 우크라이나까지 유럽 전역이 물난리를 겪고 있습니다.

오늘(12일)의 세계,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아름드리 나무도 뿌리채 뽑아버릴 정도로 기세등등한 시커먼 흙탕물 앞에서, 필사적으로 버티는 조난객의 모습은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이곳 흑해 연안에서만 이번 홍수로 58명이 목숨을 잃었고, 영국, 독일 등 동서남북할 것 없이 유럽 전역에서 물난리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로 전세계에 이런 기상이변이 더 잦아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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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악어농장에서는 관람객 수십명이 보는 가운데 40대 여성이 악어우리에 뛰어들었습니다.

남편의 외도로 괴로워하다 술을 마시고 자살을 시도한 것입니다.

때마침 식사시간이라 먹이를 기다리던 악어떼가 몰려드는 바람에 이 여인은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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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열린 엘비스 프레슬리 닮은꼴 선발대회입니다.

전직 공무원과 은행원, 학생 등 엘비스 열성팬 수백명이 참가했습니다.

이 대회 우승자는 엘비스 사후 25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미국행 비행기표를 놓고 이번 주말 일본, 태국 대표와 겨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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