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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세계인을 놀라게 했다"

<8뉴스>

<앵커>

대표팀의 마지막 공식 훈련이 열린 경주에는 국내외 취재진이 몰려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습니다. 경주 시민들도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유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대표팀의 마지막 공식 훈련이 열린 경주 시민운동장. 세계 각국에서 온 취재진의 취재열기가 뜨겁습니다.

이들은 한국 대표팀이 이룬 4강 신화에 한결같이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파올라 아르카로/이탈리아 RAI TV 기자}
"한국축구의 위상이 이렇게 높아질 줄은 몰랐다. 체력과 순발력에서 엄청나게 발전한 한국 축구가 세계인을 놀라게 했다."

외신 기자들의 한국 축구에 대한 관심과 뜨거운 취재 열기. 달라진 한국 축구의 위상을 실감케 하는 부분입니다.

경주 시민들도 대표팀을 환송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한달 전 대표팀의 시작을 함께 한 경주의 축구팬들은 마지막 훈련장에서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냈습니다.

비공개 훈련이라 경기장에서의 훈련 모습을 직접 볼 수는 없었지만 한 목소리로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이민우/고등학생}
"김남일 선수 부상이라고 들었는데 잘 회복해서 좋은 경기 보여줬으면...어쩌구.."

사천 칠백만 국민과 대표팀이 함께 이루어낸 월드컵 4강 신화. 이제 세계 축구의 중심에 우리가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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