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대구전 응원 '축제'로 승화

<8뉴스>

<앵커>

붉은 악마가 내일 대구 경기를 위해 또 색다른 카드섹 션 문구를 준비했습니다. 대구 시내 곳곳은 지 금 응원열기로 가득합니다.

우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CU@K리그, K리그에서 다시 봅시다. "

붉은 악마가 3, 4위전을 위해 준비한 카드섹션 문구입니다.

월드컵 4강이라는 기적을 이루어냈지만 여기에서 멈출 것이 아니라 국내 축구를 활성화시키자는 강한 의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김문식/붉은 악마 대구지회}
"항상 벤치 말고 한국 대표팀이 세계 최강이 될 수 있도록 열심 히 뒤에서 지원하고 노력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붉은 악마는 이와 함께 대형 현수막과 깃발을 설치하며 마지막 월드컵 응원전을 위해 비지땀 을 흘렸습니다.

대구 시민들이 마련하는 행사준 비도 한창입니다.

각종 공연으로 경기 전 분위 기를 돋워 우리 팀의 월드컵 마지막 경기를 축 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겠다는 각오입니다.

{이혜옥/대구 봉덕동}
"이겨서 유종의 미를 거 두고 한 번 더 기를 살리는 기분으로 해 줬으 면 좋겠어요."

대구 시내 곳곳에는 한국와 터키의 국기가 내 걸리면서 응원의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 다.

대구 시민들은 내일 이곳 달구벌에서 다시 한 번 승전보를 울릴 수 있도록 응원의 목소리 를 가다듬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