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유혈폭동 다시 심화

<8뉴스>

<앵커>

아르헨티나의 유혈폭동이 다시 심해지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경제난은 시민들을 거리로 내몰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먹을 것과 일자리를 달라며 도심 거리를 점거한 시위대에게 진압경찰이 최루탄과 고무총알을 퍼부어댑니다.

폭도로 변한 시위대가 상점과 자동차들을 습격했고 경찰에 쫓기다가 시위대 2명이 목숨까지 잃었습니다.

{피해시민}
"대통령이 대책 좀 세워주세요. 같은 빈민층인데도 이렇게 괴롭힙니다."

정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치안을 유지하겠다며 으름장을 놨지만, 6개월째 계속된 거리폭동은 쉽게 잦아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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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연구팀이 65살 이상 노인 8백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타민 E를 많이 먹으면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클레어 박사}
"대상자 가운데 비타민 E를 많이 먹은 사람은 70% 이상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낮았습니다."

연구진은 그러나 비타민 E가 많이든 녹색채소와 견과류, 그리고 올리브 기름등 식품이 아닌 비타민 보충제는 큰 효과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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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열명이나 숨지게한 '킬러 코끼리'가 결국 쓰러졌습니다. 이 코끼리는 지난 며칠간 민간인은 물론 총을 든 군인까지 잇따라 발로 밟아 숨지게 해 이 지역을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결국 군 특수부대가 해결사로 나서 더 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