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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도박사, "브라질 결승전 우세 예상"

<8뉴스>

<앵커>

이번 결승전에 대해 해외 언론과 도박사들은 대체적으로 브라질의 우세를 점치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선 우승을 미리 축하하는 축제를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브라질 사람들은 이미 월드컵 우승이 확정된 듯이 축제를 벌이고 있습니다. 리우데 자네이루를 비롯한 브라질 전역에서 시민들은 모형 우승컵을 손에 쥐고 거리로 나와 삼바 춤을 췄습니다.

{브라질 응원단}
"우리는 결승에서 독일을 만나 격파할 것입니다."

세계적인 도박 사이트들도 일제히 브라질의 우세를 점쳤습니다. 영국의 윌리엄힐은 독일과 브라질의 배당률을 각각 4.5배와 1.8배로 제시하며 브라질의 승리를 예상했습니다.

래드브록스도 독일 13/8, 브라질 4/9 의 배당률을 책정해 브라질의 우승 가능성을 압도적으로 높게 평가했습니다.

다만 보스톤 그로브지는 독일팀의 골키퍼 칸이 맹활약하고 있는데다 푀일러 감독이 브라질의 공격을 막아낼 훌륭한 작전을 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독일의 우승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우리나라와 터키의 3-4위전에 대해서는 마지막까지 선전을 다짐하고 있는 우리팀이 우세하다고 언론들은 평가했습니다.

해외 도박사들도 우리나라의 승리 가능성이 1.5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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