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알고보면 재밌다

<8뉴스>

<앵커>

월드컵 붐이 일면서 요즘은 여성들도 축구에 대단한 관심을 보이고있습니다. 기본적인 축구 상식을 알고 보시면 더 재미있습니다.

김정기 기자입니다.

<기자>

스페인의 로메로가 중거리 패스를 받아 센터링을 날립니다. 헤딩슛으로 연결됐지만 부심의 이미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습니다.

오프사이드가 적용되는 시점은 패스를 하는 선수의 발에서 공이 떠날 때입니다. 이 순간 패스를 받는 선수가 상대팀의 최종 수비수보다 더 앞쪽으로 가있으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습니다.

주심은 노란색과 빨간색의 카드를 지니고 다니면서 심한 반칙이 나왔을 때 제시합니다. 옐로카드는 경고, 레드카드는 퇴장을 의미합니다.

8강전에서 브라질의 호나우딩유는 후반 중반 잉글랜드선수의 발목을 찼다는 이유로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퇴장 명령을 받으면 최소 한 경기이상 출전할 수없습니다.

페널티킥과 승부차기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페널티킥은 골에리어 안에서 수비수의 반칙이 나왔을 때 주어집니다.

슈팅이 골키퍼나 골대를 맞고 튀어 나오더라도 경기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다시 슛을 시도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승부차기는 연장까지 치르고도 승패가 가려지지않았을 때 실시하며 다섯명의 키커가 차례로 나서 차게됩니다. 다섯명이 다 차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한 명씩 추가로 차서 끝까지 승부를 가립니다. 단 한번의 슛만이 허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