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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금품 절도 20대 두명 붙잡혀

<8뉴스>

<앵커>

한밤 중에 외진 편의점에 들어가 금품을 털어온 20대 두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에서는 고등학생이 친구 아버지 차를 몰래 몰고 다니다가 사고를 내 한 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유성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인적이 드문 새벽 4시반, 한 편의점에 20대 남자 두 명이 들어옵니다. 한 명이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나머지 한명이 금고에서 60만원을 텁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수도권 지역의 편의점 20여곳을 털어오다 폐쇄회로 카메라에 얼굴이 찍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 모씨 /피의자}
"편의점이라는 곳이 24시간 사람들이 들락날락해서 현금이 많을 것 같았다."

오늘(2일) 새벽 2시 반쯤 전남 순천시에서는 고교생 17살 김 모 군이 몰던 차가 길 옆 신호등을 들이 받아 19살 정모양이 숨지고 17살 김모군 등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운전 면허가 없는 김군은 여자 친구 아버지의 차를 몰래 몰고 다니다가 빗길에 미끄러지는 바람에 사고를 냈습니다.

강원도 양양의 한 식당 앞 승용차 안에서는 23살 우모씨와 19살 김모양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인터넷 자살 관련 사이트에서 만나 함께 자살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밤 경기도 오산시의 한 제지공장 주변에서는 검은 그을음이 차량과 세탁물을 오염시키는 바람에 주민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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