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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둔치에 펼쳐진 불꽃 축제

<8뉴스>

<앵커>

지금 이시각 서울의 한강 둔치에서는 세계 불꽃 축제가 한창입니다.

보도에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강의 밤하늘이 화려합니다. 월드컵의 열기가 하늘로 옮겨진 듯 합니다. 6개 나라의 연출팀이 참가했습니다.

오늘(2일)은 호주팀이 전통음악에 맞춰, 불꽃을 쏘아올리고 있습니다. 불타는 석양과 별이 밝게 빛나는 밤 하늘. 만여발의 폭죽이 쉴새 없이 환상적인 불꽃쇼를 연출합니다. 초여름 한강의 밤하늘엔 어느덧 호주의 아름다운 자연이 그려집니다.

SBS가 한화와 함께 공동주최하는 ´서울 세계 불꽃축제´는 지난 2천년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올해는 성공적인 월드컵을 바라는 염원을 담았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개막에 이어 이번주부터는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매주 일요일 밤에 불꽃축제가 열립니다. 저녁 6시 SBS 라디오 POWER FM의 공개방송에 이어, 8시 반부터 불꽃놀이가 시작됐습니다.

오는 9일에는 일본팀, 16일에는 중국, 23일에는 이탈리아와 우리나라가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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