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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샤라프, "핵전쟁 없을 것"

<8뉴스>

<앵커>

인도와 파키스탄 사이에 무력 충돌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핵전쟁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2일)의 지구촌 소식,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과연 남아시아에서 핵전쟁이 시작될 것인가. 이 걱정스런 질문에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희망적인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인도나 파키스탄 모두 핵전쟁 같은 한계상황까지 갈 정도로 무책임하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무샤라프/파키스탄 총리}
"제정신인 사람이면 그런 말도 안되는 핵전쟁은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에도 불구하고 서방 국가들과 유엔은 전쟁 발발에 대비해 자국민과 주재원 철수 작업을 계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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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역에서 어제부터 여왕즉위 50주년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버킹엄 궁에서 벌어진 음악회에는 만 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해 엘리자베스 2세의 만수무강을 빌었습니다.

{시민}
"훌륭하신 분입니다. 그 분이 없다는 것을 상상하기조차 싫어요."

그러나 국민의 3분의 2는 이 축제보다는 잉글랜드팀의 월드컵 경기가 더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여 왕실을 크게 실망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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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보면 험악하게 싸우는 것 같지만, 사실은 터키의 봄축제 행사입니다. 터키 남동부 지역에서는 이 놀이가 남자들 사이의 우정을 돈독하게 만들어준다고 믿습니다.

안다치게 서로 배려한다지만, 막상 맞고 나면 화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지 격렬한 싸움으로 곧잘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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