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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살인 더위'에 사망자 속출

<8뉴스>

<앵커>

인도와 파키스탄에 살인적인 무더위가 찾아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15일)의 지구촌 소식, 김경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섭씨 48도의 폭염이 인도와 파키스탄을 강타했습니다. 일주일동안 계속된 무더위로 3백여명이 숨졌습니다.

두 나라 정부는 일사병 피해를 막기 위해 한낮 외출을 자제하라고 호소했지만, 생업을 포기할 수 없는 빈민들에겐 배부른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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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인도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 남부에서 열차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승객 백여명을 태운 열차가 목재를 가득 실은 트레일러를 들이받아 처참하게 부서졌습니다.

트레일러 운전사는 기관사가 교차로에서 미리 경적을 울리지 않아 사고가 났다며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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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대 남자가 어린 시절 자신을 성추행한 성직자에게 총격을 가해 중상을 입혔습니다.

잇단 성직자의 성추문 사건에 총기 난사 사건까지 발생하자 미국 가톨릭 교회는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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