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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심판진, 홈팀에 유리한 판정 경향

<8뉴스>

<앵커>

스포츠에서 흔히 말하는 홈팀의 이점이 과학적으로 입증됐습니다.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우리 선수들에겐 반가운 소식입니다.

오늘(14일)의 지구촌 소식,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 심판들은 홈팀 관중들의 응원을 듣다보면 무의식적으로 홈팀에 유리한 판정을 내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실험실에서 관중의 열렬한 응원소리와 함께 경기 화면을 본 심판들은 조용한 화면만을 본 심판보다 반칙을 잡아내는 확률이 15%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실제 경기에서 홈팀이 2배 가량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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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북부와 남부에서 산불이 연일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최고의 부자 동네라는 LA 오렌지 카운티까지 불길이 번지자 소방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수백만달러를 홋가하는 대저택들을 구하기 위해 헬기까지 동원해 물을 뿌리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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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한 선수가 산악 자전거 세계 기록에 도전했습니다.

맹렬한 속도로 내리막을 내려오는 순간, 자전거는 두동강이 났지만 선수는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습니다.

시속 130킬로미터라는 세계 최고 기록을 보유한 이 선수는 이번 사고에도 불구하고 곧 다시 도전하겠다고 기염을 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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