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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름상품 인기, 매출 30% 증가

<8뉴스>

<앵커>
후텁지근한 날이 이어지면서 벌써부터 여름상품 판매가 늘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한 맥주회사가 벌써 시음회를 열었습니다. 몇시간 뒤 퇴근할 샐러리맨들을 겨냥한 것입니다.

{김명준/경기도 평촌}
"날씨 더우면 퇴근하고 찬 맥주 마시면 시원하잖아요. 하루 일과 마지막 마무리죠."

양말을 신지않는 이른바 맨발족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샌들도 인기입니다.

{허영/서울 녹번동}
"날씨도 덥고, 노출의 계절이고 발 관리도 하니까 이제 샌들 신으려고요."

노출이 많아지면서 털을 깍는 면도기나 제모기, 발찌 등도 여름 필수품으로 등장했습니다.

{안정녀/백화점 직원}
"샌들 많이 신으면서 포인트로 발찌 찾는 분들 많으세요."

기온이 오르면서 자동차 시트나 돗자리, 죽부인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요즘 백화점 매출 가운데 70%가 각종 의류와 악세서리같은 여름 상품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출 규모도 지난해에 비해 30%나 늘어나, 성큼 다가온 여름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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