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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선기간, 매일 버스전용차로제

<8뉴스>

<앵커>

월드컵 예선기간동안 경부고속도로에서는 평일에도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홍지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지방경기가 많은 예선경기 기간입니다. 전국적으로 24경기가 예정돼 있습니다.

응원단 등 백여만명의 이동이 예상돼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월드컵 예선기간인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보름동안 매일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초에서 신탄진까지 상.하행선 양방향 모두 해당합니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주말과 휴일, 평일 구분없이 운영됩니다.

{장권영/ 경찰청 교통관제계장}
"선수단이나 심판진들 같은 월드컵 관계자들도 경기 시간에 맞춰 이동을 해줘야 하고 또 국내 관광객들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실시하게 됐습니다."

경찰청은 단속 인력을 평소보다 2-3배 늘려 위반차량을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 기간동안 이른바 ´전문 신고꾼´들이 전용차선 위반차량을 촬영해 신고할 경우 과태료는 물리지만 보상금은 지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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