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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로봇쥐'

<8뉴스>

<앵커>

동물의 뇌에 수신장치를 달아 사람 맘대로 조종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고 합니다.

오늘(3일)의 세계,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사람이 명령하는대로 사다리를 오르고, 무너질듯한 담벽도 겁없이 누비고 다닙니다. 쥐의 뇌 속에 전기 조정 장치를 달아 사람의 뜻대로 움직이도록 만든 '살아있는 로봇쥐'입니다.

연구팀은 이 로봇쥐가 극히 위험한 재난사고 지역에서 인명 구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탈와르/개발자}
" 쥐는 지구의 동물 가운데 가장 지형에 적응력이 강해서 이런 임무에는 아주 적임입니다."

하지만 테러리스트가 이 기술을 사용하면 동물을 공격무기로 이용할 수 있다는 우려섞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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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클린턴 전 대통령이 쇼프로 진행자로 나설 것 같습니다. 클린턴 대통령은 토크쇼를 제의한 NBC 방송국에 1년에 5천만 달러, 우리돈으로 6백 5십억원을 주면 쇼프로를 진행하겠다고 연락했습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미 다른 방송국에서도 접촉이 있었다고 밝혀 조만간 '클린턴 쇼'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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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율동과 함께 '점보퀸 선발대회'가 시작됐습니다. 멸종하는 코끼리를 살리기 위해 몸매는 물론이고, 미덕도 코끼리처럼 출중한 여성을 뽑는 대회입니다.

한 여성이 191kg으로 최고 무게를 기록한 가운데, 우승한 산시시리 양은 1년간 '코끼리 홍보대사'를 맡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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